부산은행이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조직내 혁신분위기를 조성하고 본부와 영업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평가단을 구성했다.
부산은행은 13일 부산 범일동 본점 강당에서 '현장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부터 부산은행 각 영업점의 부지점장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별된 50명의 현장평가단은 1년동안 제안리더로서 활동한다.
이들은 단순히 업무제안을 심사하는 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업 현장에서 제기된 고객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또 상품개발 등 아이디어 패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현장평가단 발대식에 참석한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강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현장평가단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확히 반영돼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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