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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200만달러 규모 베트남 고속도로 수주

도로공사, 200만달러 규모 베트남 고속도로 수주

등록 2013.02.13 15:35

남민정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교통부 산하 베트남도로공사(VEC)에서 발주한 '다낭∼쾅나이 고속도로 사업평가' 용역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평가는 이달 중 착수해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평가내용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앞서 설계평가, 교통안전, 사회·환경 영향평가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도로 컨설팅 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사업을 수주했다"며 "지난해 준공한 베트남 북부 도로망 기술 감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덕분에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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