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32만2000명 증가한 가운데 1월 고용률은 57.4%로 작년 1월과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총 2천405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10만6000명, 30대 2만6000명 각각 감소했으며 20대인 경우 취업자 수는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0대와 60대 이상의 취업자 수는 각각 20만 명과 18만2000명으로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5만6000명, 3.9%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10만5000명, 8.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 7만6천명, 7.2% 등에서 고용 호조세를 보였고 제조업 취업자 수는 7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매·소매업 -5만5000명, -1.5% ▲건설업 -4만8000명, -2.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4만4000명, -6.1% 에선 취업자가 줄었다.
직업별로는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 16만7000천명, 6.0% ▲전문가·관련종사자 9만5000명, 2.0% ▲판매종사자 7만3000명, 2.4% 등이 늘어난 반면 당순노무종사자-4만4000명, -1.4% ▲기능원·관련기능종사자 -4만1000명, -1.9% 등은 줄었다.
자영업자 수는 2만1000명으로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 역시 5만4000명으로 5% 감소했다.
실업자는 84만7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000명(-0.7%)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6000명, 15.8%, 50대 1만4000명, 13.1% 60세 이상 7000명, 8.1%에서 늘었지만 나머지 20대와 40대에 연령층에서는 줄었다.
활동상태별 취업준비자는 5만6000명(10.9%) 급증했고 ▲연로 17만5000명, 10.1% ▲가사 13만4000천명, 2.1% ▲재학·수강 10만3000명, 2.5% 등도 늘었다.
한편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97만5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23만9000명(1.4%) 늘었고 '쉬었음' 인구는 18만4000명(-9.1%) 감소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할 30대(1만 명, 4.6%), 40대(2만 명, 7.7%) 연령층에선 `쉬었음' 인구가 늘었고 구직 단념자는 21만2천명으로 작년 1월보다 7000명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18만4000명(-9.1%) 감소했다. 하지만 30대(1만 명, 4.6%), 40대(2만 명, 7.7%) 등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연령층에선 `쉬었음' 인구가 늘었고 구직 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7000명 증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총 2천405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10만6000명, 30대 2만6000명 각각 감소했으며 20대인 경우 취업자 수는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0대와 60대 이상의 취업자 수는 각각 20만 명과 18만2000명으로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5만6000명, 3.9%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10만5000명, 8.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 7만6천명, 7.2% 등에서 고용 호조세를 보였고 제조업 취업자 수는 7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매·소매업 -5만5000명, -1.5% ▲건설업 -4만8000명, -2.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4만4000명, -6.1% 에선 취업자가 줄었다.
직업별로는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 16만7000천명, 6.0% ▲전문가·관련종사자 9만5000명, 2.0% ▲판매종사자 7만3000명, 2.4% 등이 늘어난 반면 당순노무종사자-4만4000명, -1.4% ▲기능원·관련기능종사자 -4만1000명, -1.9% 등은 줄었다.
자영업자 수는 2만1000명으로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 역시 5만4000명으로 5% 감소했다.
실업자는 84만7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000명(-0.7%)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6000명, 15.8%, 50대 1만4000명, 13.1% 60세 이상 7000명, 8.1%에서 늘었지만 나머지 20대와 40대에 연령층에서는 줄었다.
활동상태별 취업준비자는 5만6000명(10.9%) 급증했고 ▲연로 17만5000명, 10.1% ▲가사 13만4000천명, 2.1% ▲재학·수강 10만3000명, 2.5% 등도 늘었다.
한편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97만5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23만9000명(1.4%) 늘었고 '쉬었음' 인구는 18만4000명(-9.1%) 감소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할 30대(1만 명, 4.6%), 40대(2만 명, 7.7%) 연령층에선 `쉬었음' 인구가 늘었고 구직 단념자는 21만2천명으로 작년 1월보다 7000명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18만4000명(-9.1%) 감소했다. 하지만 30대(1만 명, 4.6%), 40대(2만 명, 7.7%) 등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연령층에선 `쉬었음' 인구가 늘었고 구직 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7000명 증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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