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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 "내 열 손가락을 걸겠다"

정석원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 "내 열 손가락을 걸겠다"

등록 2013.02.12 21:26

배우 정석원 ⓒ영화 사물의 비밀 한장면배우 정석원 ⓒ영화 사물의 비밀 한장면


배우 정석원이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에 대해 "내 열손가락을 걸고 맹세한다"며 조작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정석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다녔다"며 "카메라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조작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석원은 "해병 특수수색대 2년 추억에 맘먹을 정도로 행복했다"며 "손가락 열개 다 걸고 잘 모르겠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석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나타낸 것은 SBS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작논란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석원과 정글의 법칙 출연진들은 최근 뉴질랜드로 촬영을 다녀왔고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폄훼하는 내용을 게재하면서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이 번졌다.

이후 소속사 대표와 SBS측이 나서서 조작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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