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산업단지 지정 51년···올해 3월에 1000개 시대 개막

산업단지 지정 51년···올해 3월에 1000개 시대 개막

등록 2013.02.06 14:34

김지성

  기자

1962년 울산 공업지구가 처음 지정된 후 51년 만에 산업단지 1000개 시대가 도래한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산업단지 지정건수가 지난해 말 기준 993개로 오는 3월쯤이면 산업단지 1000개 시대를 맞는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총 7만5000개 기업이 입주해 고용 181만명, 총 생산액 985조원, 총 수출액 412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최근 5년 동안은 345개 산업단지가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체 수도 2001년 2만8178개에서 지난해 9월 기준 7만4738개, 생산액은 287조원에서 788조원으로 각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단지 분양면적은 지난 2002년 연간 4.8㎢까지 떨어졌으나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 침체와 기업 투자감소에도 지난해 20.1㎢로 회복했다.

국토부는 최근 5년간 분양된 산업단지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 31만명, 생산 116조원의 유발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고 조기 입주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 경쟁력 유지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미니복합타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