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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신도시·강남권·LH상가 분양시장 기지개 전망

설 이후 신도시·강남권·LH상가 분양시장 기지개 전망

등록 2013.02.06 14:05

남민정

  기자

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겨우내 움츠렸던 상가분양 시장이 설 연휴 이후 기지개를 켤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양시장과 관련해서 상가정보연구소는 신도시 분양상가, 강남권 분양상가, LH상가의 인기 지속 여부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광교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신도시 분양상가는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하면서 수요층 형성이 구체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모처럼 새로운 공급물량을 선보이고 있는 강남상가에 대한 고정 수요가 이어질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상가분양이 본격화 되면서 주목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남 보금자리 상가에 대한 시장 수요 형성도 시장 분위기 견인에 한 몫 할 전망이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올해 상가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키워드로 꼽은 LH 단지 내 상가의 공급일정은 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

LH상가에 대해서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안정적이면서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요들의 꾸준한 움직임을 예상하나 고가 낙찰 후유증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달 말부터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어 명절 이후 본격적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예상 된다"며 "다만 상가투자에 있어서는 다른 부동산 상품과 달리 객관적인 정보습득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리스크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에 나서야한다"고 했다.

설 이후 신도시·강남권·LH상가 분양시장 기지개 전망 기사의 사진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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