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오는 3월 초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20번지에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B, C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최근에 분양을 선보인 단지들보다 저렴한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효성은 차별화된 설계와 인테리어 등을 적용해 타입에 따라 현관 양면 신발장과 현관 Walk-In 신발장을 설치한다. 폭넓은 주방공간을 마련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을 위한 일조권과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주변 5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안동~청량리간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을 2014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천~영덕간 동서 4축 고속도로도 201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
분양 관계자는 "안동시는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 이전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인근에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고 전세가 상승률이 높아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현장에 위치하고 3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 (분양문의 : 054-842-6200)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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