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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오피스텔 임대료 차 극과 극···‘레벨’ 따로 있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의 수익률과 임대료를 구분 짓는 주요인으로 역세권 등 입지를 손에 꼽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주로 바쁜 직장인이 거주하고 상가는 교통 요충지에 있어야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같은 역세권이라고 해도 다 같은 것은 아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A와 B 오피스텔은 같은 정자역세권이면서 월 임대료가 10만~20만원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입주한 A 오피스텔(계약면적 106㎡ 기준)의 월 임대료는 보증금 2000만원에 145만원선. 2005년에 입주한 B 오피스텔(계약면적 104㎡ 기준)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25만~135만원에 형성됐다.

이들의 임대료 차이는 ‘도보거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모두 정자역과 도보 10분 내 역세권이지만 B 오피스텔은 도보 8분 거리인 반면, A 오피스텔은 도보 1분의 초역세권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같은 역세권이라도 도보 소요 시간에 따라 임차인 선호도와 월 임대료 책정이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역세권이라는 홍보문구에만 현혹되지 말고 실제 지하철역과의 동선, 도보거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가시장 역시 역세권 옥석 가리기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타깃으로 해야 공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역세권이나 업무밀집지역 대학가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주의를 요했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같은 역세권이라도 무늬만 역세권에 불과한 지역이 많아 철저한 상권분석이 요구된다”며 “지하철역을 두 개 이상 이용할 수 있거나 환승역이나 초역세권 상가는 더 높은 임대료와 프리미엄을 거둘 수 있어 초기에 유망 업종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각 사



서울에서는 한토씨앤씨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이 호수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전용 20㎡ 312실, 23㎡ 52실, 38㎡ 13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대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 중이다.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3분,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지하 5층 지상 21층 2개 동 총 758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 20~39㎡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8~30㎡ 298가구로 이뤄졌다.

신도시에서는 AM플러스자산개발이 분양 중인 분당신도시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를 꼽을 수 있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전용 20~45㎡ 총 506실 규모이다.

경기도 광교신도시 광교역(가칭·예정) 인근에는 대우건설이 ‘광교 2차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광교역을 단지에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지하 5층 지상 10층 총 4개동 786실 규모이며, 전용 21~26㎡로 구성됐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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