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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불경기···그래도 그만한 수익률 있나요

수익형부동산 불경기···그래도 그만한 수익률 있나요

등록 2013.01.30 16:19

최재영

  기자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거품 논란이 커지만 정기예금 보다 이율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사이트 알리지(nland.kbstar.com) 개편을 기념애 작년 12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일반고객 6538명과 부동산공인중개사 894명 등 총 74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예·적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여유자금 투자 선호도에 따른 것이지만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가치는 여전히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여유자금(은퇴자금 등)으로 투자할 때 가장 선호하는 대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4%가 '수익형부동산'을 꼽았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투자가치가 큰 부동산'에 대한 질문에서는 24%가 원룸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택했고 이어 상가와 오피스 빌딩이(21%), 오피스텔 (10.4%)순이었다.

지난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는 12.6%에 불과해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이 시세차익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전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응답자는 수익형 부동산 외에 투자로 국내외 주식, 주식형 펀드가 12.9%로 많았고 연금보험(12.2%), 국내외 채권.채권형펀드(3.8%)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여유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응답자가 41.2%로 가장 많앗고 40세 미만도 24.1%나 됐다. 취업자 별로는 급여생활자(25.7%)보다는 비 급여생활자(36.9%)가 수익형부동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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