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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불경기…그래도 그만한 수익률 있나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거품 논란이 커지만 정기예금 보다 이율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사이트 알리지(nland.kbstar.com) 개편을 기념애 작년 12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일반고객 6538명과 부동산공인중개사 894명 등 총 74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예·적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여유자금 투자 선호도에 따른 것이지만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가치는 여전히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여유자금(은퇴자금 등)으로 투자할 때 가장 선호하는 대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4%가 '수익형부동산'을 꼽았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투자가치가 큰 부동산'에 대한 질문에서는 24%가 원룸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택했고 이어 상가와 오피스 빌딩이(21%), 오피스텔 (10.4%)순이었다.

지난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는 12.6%에 불과해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이 시세차익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전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응답자는 수익형 부동산 외에 투자로 국내외 주식, 주식형 펀드가 12.9%로 많았고 연금보험(12.2%), 국내외 채권.채권형펀드(3.8%)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여유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응답자가 41.2%로 가장 많앗고 40세 미만도 24.1%나 됐다. 취업자 별로는 급여생활자(25.7%)보다는 비 급여생활자(36.9%)가 수익형부동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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