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외환은행, 국내 최초 'BOK위안화대출'

외환은행, 국내 최초 'BOK위안화대출'

등록 2013.01.27 11:24

주효창

  기자

외환은행은 'BOK위안화대출'을 출시해 대중국 위안화 수출입거래기업 위안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BOK위안화대출'은 한국은행과 중국인민은행과의 한·중통화스왑을 통한 무역결제지원제도를 활용해 대 중국 수출입거래 한 국기업의 대금 결제시 위안화를 저리로 차입해 대출해 주는 방식의 상품이다.

대상기업은 대중국 위안화 결제 계약을 해 무역거래를 하는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이며 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차입하는 상하이위안화금리를 기준금리로 한다. 또 대상기업의 신용도 등을 감안해 일정 금리를 가산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회전한도대출 방식으로도 운용할 예정이며 금리수준도 최대한 감면해 중국 무역거래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출기업이 위안화표시 기한부수출인 경우 이 자금을 이용해 자금을 조기 할인 받을 수 있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 실장은 "대중국 무역결제 통화가 현재는 미국 달러가 대부분이나 미달러화의 가치하락 등으로 대중국 위안화결제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환은행의 선도적인 금융지원으로 대중국 무역거래 한국 기업이 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효창 기자 judols12@

뉴스웨이 주효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