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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
등록 :
2013-01-21 07:30

수정 :
2013-01-21 09:43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1950~2020 예상…기술적 반등 예상

1월 넷째주(21~25) 시장은 뱅가드 벤치만크 변경과 같은 수급적인 변수가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의 초기 영향이 부정적으로 표출되기도 한 터라 다소 우려스럽게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있을 듯 하다.

그러나 뱅가드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철저히 수급적인 이슈인데다 해외증시가 전고점을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증시만 열외로 남아 있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20일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1950~2020선에서 코스피지수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 "딱히 호재가 있는건 아니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초부터 4분기 실적 우려가 주가에 많이 반영이 됐는데 어느 정도 시장에서 흡수했기 때문에 1900중반 이하로 더 빠지진 않을 것"이라며 "1950선 가 까워지면 오히려 반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중원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비슷한 1950~2020 사이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에 발표된 중국 4분기 GDP발표가 예상보다 좋아 3분기 경기바닥론이 맞다고 증명되면서 중국의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전망된다"며 "통 상적으로보면 중국 경기가 않좋을때는 영향이 적으나 좋을때는 국내 증시에 강한 영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저번주에 발표됐던 중국의 경기 지표들이 국내 증시를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금 넓은 1950~2040 사이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안좋을 것이라 예상되고 뱅가드 정책때문 에 수급이 꼬인 상태기때문에 지수상단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단같 은 경우는 수급의 흐림이 괜찮고 미국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어느 정도 예상되 고 하단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주 미국의 주요 기업실적 발표는 22일 구글과 IBM, 23일 애플과 맥도날드, 24일 3M과 AT&T, 마이크로소프트, 25일 P&G등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은행(BOJ)에서 추가 양적완화 및 인플레이션 목표 상향조정이 예상된다.

엔화 약세 시도가 이어질 수 있겠으나 단기 오버슈팅 국면이고 점차 일본의 정책 이벤트가 한산해진다는 점에서 엔화 약세심리를 지나치게 자극하지는 않을 듯 하다.

또 경제지표 가운데 미국의 주택판매와 가격지표는 모두 전월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1월 유로 PMI는 기준치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의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0.4% 성장 예상된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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