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2013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리더들을 대상으로 “LTE 시대 시장 선도? 고객과 CEO”의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무등(無等) 고객론’을 역설하며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의 의지를 다졌다.
팀장급 이상 임원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2013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협력과 시너지’로 모두가 협력해 종이탑을 높이 쌓는 ‘신뢰의 탑’, 자신과 가장 유사한 사람을 찾아내는 ‘나의 도플갱어 찾기’ 등 마음을 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LTE 시대 시장 선도? 고객과 CEO’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오늘은 여러분들이 고객이 되고 CEO가 돼 냉철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며 “LTE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ey는 Timing과 Value Quality이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이 필요하다”며 “먼저 보고, 먼저 결단하고, 먼저 행동에 옮기는 리더만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Timing을 잡을 수 있다”말했다.
Value Quality에 대해서는 “고객가치 품질을 지수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가 고객에게 어떠한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고객이 칭찬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G유플러스는 무언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곳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만큼은 감히 아무도 따라올 수 없고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無等)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며 ‘무등 고객론’을 펼쳤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이 같은 무등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리더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먼저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