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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등록 :
2013-01-14 17:59

동아제약 소액주주들, 지주사 전환 반대 단체행동

오는 3월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동아제약이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소액주주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네비스탁’은 14일 “동아제약의 분할에 반대한다”며 5% 이상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을 받아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분할 반대 의견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액주주들의 동아제약의 지주회사 전환과 분할 반대는 박카스 사업부 헐값 양수도 의혹과 관련이 깊다.

동아제약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에 따르면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적분할 회사 동아에스티, 물적분할 회사 동아제약으로 나뉜다. 그러나 향후 동아에스티는 신설 동아제약에 비해 수익 면에서 뒤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카스 사업이 전문의약품에 비해 수익이 높기 때문이다. 박카스 사업은 2011년 기준 영업이익 450억원,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의 18%(1300여억원)에 이르는 동아제약의 알짜 사업이다.

이렇게 될 경우 동아에스티의 주식은 신설 동아제약 주식에 비해 가치가 월등히 떨어질 수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점이 부당하다는 사유를 들어 지주회사 전환을 반대하고 있다.

네비스탁은 “신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가 지분을 100% 소유하므로 소액주주들의 직접적 지배로부터 벗어난다”며 “이는 주주들의 우량 사업부문에 대한 의결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22일까지 회사 분할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의 위임장을 받아 지분율을 5%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들도 회사 분할 건에 대한 의사 표시를 서둘러 해달라”고 촉구했다.

네비스탁과는 별도로 국민연금 등 일부 주요 주주도 회사 분할 이후에 벌어질 주주 가치 훼손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동아제약의 지분은 강신호 회장 등 특수관계인 10.44%, 글락소스미스클라인 9.91%, 국민연금 9.39%, 한미홀딩스 8.71%, 오츠카 7.92%, 녹십자 4.2% 등으로 보유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전체 주주 3분의 2 이상의 인원이 주총에 참석해야 하며, 재적 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지주회사 전환 및 회사 분할에 찬성해야 지주회사 전환이 가능하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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