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이하 국토부)가 지난 11월 전국 땅값이 전달대비 0.07%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 지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발생 전 대비 0.19%낮은 수준으로 서울의 땅값은 지난달 0.03%로 9월 -0.06%, 10월 0.01%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의 지가는 0.49%상승해 올해 3월부터 9개월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의 땅값이 0.05%를 나타내며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계획관리(0.15%), 녹지(0.1%), 생산관리(0.08%), 농림(0.08%) 등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상업(0.08%), 공업(0.05%) 등은 감소했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85,469필지, 146,827천㎡로 전년 동월(194,841필지, 162,693천㎡) 대비 ▲필지수 4.8% 감소,▲면적 9.8%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11월 평균 거래량(19만1천 필지) 대비 3.0% 하락했다.
또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74,593필지, 137,206천㎡로 전년 동월( 83,055필지, 152,625천㎡) 대비 ▲필지수 10.2% 감소, ▲면적 1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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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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