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 출신 경력 바탕 대외 협력·커뮤니케이션 강화 전망
▲ 이길주 신임 KT문화재단 이사장 ⓒ KT |
KT는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 부사장을 KT문화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1955년생인 이길주 이사장은 약 27년간 KT의 대외 홍보 업무를 전담해온 홍보맨 출신이다. 이 이사장은 최근까지 KT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아 최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문화재단은 이 이사장의 선임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활동 반경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오랜 시간 KT의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KT문화재단의 역량 발전 및 대외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T문화재단은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문화 관련 재단으로 1990년 KT가 100% 출연해 설립됐다. 현재 KT체임버홀(클래식 전용 공연장)과 KT꿈품센터(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장학사업 및 학술지원 사업 등 정보통신의 역기능을 순화하고 건전한 정보통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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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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