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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6월 2일, 이명박 정부 심판일"···野 후보 지지 호소

창조한국당 "6월 2일, 이명박 정부 심판일"···野 후보 지지 호소

등록 2010.05.28 14:19

윤미숙

  기자

"깨어있는 시민·행동하는 양심 돼 야권 공동후보 지켜달라"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창조한국당은 6.2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8일, '이명박 정부 심판'을 강조하며 야권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을 열어야 할 제5대 동시지방선거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일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언급, "이번 지방선거는 전쟁이냐 평화냐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46명의 고귀한 희생 앞에 그 어떤 사죄도 없었고 오히려 정략적으로 북풍을 조장해 국민적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또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이번 지방선거는 죽음이냐 생명이냐의 선택지"라며 "자연을 콘크리트로 뒤덮는 국토파괴를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죽음이 아닌 생명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차별이냐 평등이냐의 대척점"이라며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이 아닌 평등을 선물해야 하며, 세종시 수정 의지에 철퇴를 가해 지방 다원화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뿔뿔이 흩어졌던 야권은 절망의 나락에 빠졌던 국민을 희망의 닻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기이해를 버리고 연대를 이뤄내 이명박 정부에 맞서고 있다"며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김두관, 이광재, 안희정, 김정길 등 야권의 공동주자들을 지켜달라"고 국민에 호소했다.

창조한국당 김기성 대변인은 "독점으로 썩고 있는 지방정부를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주민자치, 생활정치의 꽃을 피워내겠다"면서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돼 달라.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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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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