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표면이 오돌토돌한 건 우리가 썼기 때문"
이날 신상철 씨는 "확대해서 보면 1번 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균일하지 못하다"며 "북한이 썼을 때는 매끄러운 표면에 썼을 것인데 바다에서 녹이 슬면 녹이 파란 매직 글씨 위로 올라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녹슨 상태에서 그 위에 매직으로 쓰니까 글씨가 균일하지 않고 오돌토돌한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을 뒷받침 했다.
한편 신상철 씨는 친노-좌파성향의 웹진 '서프라이즈'의 대표로 지난 76년 8월 미군 장교 2명이 북한군에 의해 숨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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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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