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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유시민·송영길 "투표로 한나라당 심판해달라"

한명숙·유시민·송영길 "투표로 한나라당 심판해달라"

등록 2010.05.28 10:43

이은화

  기자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좌로부터) ▲ ⓒ 뉴스웨이 전속작가
(서울=뉴스웨이 이은화 기자)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 야권 단일후보들은 28일 "투표가 권력을 이길 수 있다"며 6.2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여의도 공원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오직 지방선거를 목적으로 한반도를 대립과 전쟁의 위기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 2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지난 2년동안 서민경제를 파탄냈고, 국가재정을 빚더미 속으로 몰아넣고, 남북 관계를 냉전시대로 돌아가게한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지방정부의 경우 한나라당은 광역자치단체 16곳 중 12곳을 포함해 지방권력 75%를 독점한 결과 대한민국 지방정부는 부정으로 날이 새고 부패로 날이 저물었다"며 "한나라당 지방권력 4년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6월 2일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권을 물러가게 할 수는 없지만 오만과 독선의 국정운영과 지방권력의 부정 부패만은 끝장낼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이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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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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