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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억울하게 정치공작 당하는 일 없어야"

한명숙 전 총리 "억울하게 정치공작 당하는 일 없어야"

등록 2010.04.09 16:27

윤미숙

  기자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9일 법원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다시는 나처럼 억울하게 정치공작을 당하는 일이 없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이날 선고 공판 직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실을 밝혀준 사법부와 저를 믿고 끝까지 성원해 준 수많은 국민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또 검찰이 자신에 대한 '별건수사'에 나선 것과 관련, "한명숙 죽이기가 다시 시작됐다. 너무나 사악하고 치졸한 권력이다"라며 "있는 힘을 다해 끝까지 싸워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5만달러를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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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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