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락 경찰청장 | ||
야당여성의원들은 또 "스스로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무용담을 밝힌 강 청장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 스스로 자신사퇴해야한다"면서 "성매매를 단속하고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기관의 최고 책임자가 국민 앞에서 버젓이 불법적인 성접대 경험을 실토한 만큼 , 우리사회의 성매매 근절과 추방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공소시효를 떠나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다면 조속히 사퇴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강 청장의 출석 요구안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여성위원회 전체회의엔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에 따른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강 청장은 "성매매 재수 없으면 걸린다" "나도 공보관 시절에 접대를 많이 해봤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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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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