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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단체, 이젠 북한돈까지 삐라 뿌려···`검찰 고발'

대북단체, 이젠 북한돈까지 삐라 뿌려···`검찰 고발'

등록 2009.02.18 12:13

유성원

  기자

통일부 "북한 화폐 다량 보유 확인됐다"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통일부는 18일, 대북단체 회원들의 대북전단살포와 북한화폐 반입문제 등과 관련 "오늘 통일부 장관 명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지난번 북한 화폐 반입문제와 관련해서 수사 의뢰서를 가지고 갔다" 고 밝혔다

▲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중앙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남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와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지난 2월2일 기자회견시, 또 2월 16일 전단살포시 북한 화폐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바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그 화폐를 반입할 때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안이므로 법률위반혐의가 의심 스러워 수사를 의뢰하는 것" 이라며 검찰 수사에 대한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전날, 통일부는 북한화폐 무단반입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인 만큼 법접절차에 따라 처리 될 것이라고 유감을 표한바 있다.

한편 북한 화폐를 반입한 납북자가족모임 등 대북단체 회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북한 화폐 5천원권 지폐 30장과 대북전단지 2만장을 실은 대형풍선을 북한에 날려 보낸 혐의로 검찰에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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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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