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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北 도발, `처변불경' 정신 긴요"

[동영상] 박희태 "北 도발, `처변불경' 정신 긴요"

등록 2009.02.18 11:36

윤미숙

  기자

"앞으로 `핵 공갈' 나올 것···놀라지 말아야"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김길용 기자】

(취재=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변화에 처해 놀라지 않는 '처변불경(處變不驚)' 정신이야 말로 안보태세와 마찬가지로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지금 북한이 서해안에서 함포와 해안포를 동원해 한바탕 위협하는 '쇼'를 벌이다가 동해안으로 옮겨 미사일 시위를 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놀라운 것은 우리 국민들이 미동도 하지 않고 경제살리기에 열중하는 굳건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북한은 '함포 공갈', '미사일 공갈'을 넘어 '핵 공갈'을 내놓을 차례라는 생각도 든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은 이처럼 변화하는 정세에 조금도 놀라지 않는 것이 긴요하다"고 철통같은 안보·국방태세를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내일(19일) 아침 간단한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살리기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얘기하고 싶다"면서 "우리가 무엇을 꼭 해준다기보다도 국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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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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