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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회담 재개···문국현 "잘 될 거예요"

여야3당, 회담 재개···문국현 "잘 될 거예요"

등록 2009.01.06 15:37

김현정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여야3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비롯 원내수석부대표단은 6일 회담을 재개했다.

▲ 6일 오후 쟁점법안 처리 및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협상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기전 원내대표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민주당 원혜영,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권선택 선진과 창조의 모임 전 원내대표.
어제(5일) 여야3당 회담에서 한나라당은 이른바 `방송법'은 2월 중 협의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시한을 못 박는 합의처리에는 합의 할 수 없다며 결렬됐다.

이후 오늘(6일) 여야 3교섭단체 원내지도부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재개했으나 시작부터 서로간의 보이지 않은 신경전이 치열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홍준표 대표님의 탁월한 연기력에 눌려 제가 협상력이 저하 됐다"고 눙치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홍준표 원내대표는 `선진과 창조의 모임' 공동교섭단체 원내대표 임기 종료로 권선택 원내대표에서 문국현 원내대표로 교체된 `선수'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이날도 역력했다.

홍 원내대표의 요구로 권선택 전 원내대표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을 뿐 아니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의 지각으로 인해 회담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문국현 원내대표와는 인사조차 나누지 않고 두 당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자 들어오던 회담장을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올 때까지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 등 다소 어색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회담이 재개되기 직전 "의견 접근 이룬 부분이 많다. 자꾸 유동적이라 그렇지"라며 "(회담) 잘 될 거예요"라고 회담 결과에 대해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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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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