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타협 없다···질서회복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 ||
이에 대해 박 사무총장은 "저는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어떠한 정치적 타협 없이 끝가지 국회 질서회복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 대표의 사과 및 국회 정상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의법처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경 방침을 밝혔다.
그는 "더이상 국회의사당에서 불법적인 폭력이 민주화 투쟁으로 위장돼선 안 되며, 마치 '헐리우드 액션'을 연상케 하는 몸짓으로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행위가 마치 정당한 것인 양 국민들에게 착시되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 또한 국회의장이 이번 회기 내 직권상정을 않는다면 본회의장 농성을 즉시 풀겠다던 약속을 조속히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이제 국회는 어떤 경우라도 폭력과 불법점거 등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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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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