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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금융위기 `외환유동성' 강조

임태희, 금융위기 `외환유동성' 강조

등록 2008.10.07 10:24

전규형

  기자

임,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보호 나서

【서울=뉴스웨이 전규형 기자】한나라당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를 통해 심화되고 있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 정부의 외환 유동성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세계 여러 환경이 궂은 날씨와 격랑이 치는 때에 우리가 향해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각자 경제주체들이 제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면서 우리 정책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의장은 또 "지금의 문제를 '남의탓'으로 돌릴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상황은 외환 보유고는 있지만 앞으로의 외환유동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경제권역중에서 한·중·일 동북아 쪽이 다른 쪽에 비해서 외환보유고가 나은편이기 때문에 3국의 공조를 통한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추도록 해야한다" 며 "이번 기회에 우리 금융시스템의 전반적인 안정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 임태희 의장은 "금융부문의 어려움이 실물부문으로 파급되는 것으로 외부적으로는 수출 위축과 국내적으로는 건설부문일 것이다"라며 "정부로 하여금 키코와 같은 대책과 마찬가지로 건설대책반을 운영토록 하겠다" 말했다.

또 그는 1가구 2주택보유자와 관련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된 뒤 기존 주택의 처분이 제대로 안되면서 어려운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건설대책반에서 이 부분을 점검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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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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