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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북핵 문제 해결 위해 `대북 특사' 파견 제안

민주, 북핵 문제 해결 위해 `대북 특사' 파견 제안

등록 2008.10.06 10:43

김현정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 국제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대북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박 최고위원은 6일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북핵 검증과 현황 파악을 위해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다시 평양 방문의 가능성을 제기 했다"며 "한반도 평화 수석본부장과 힐 차관보의 회담이 끝난 후 한미 외교장관과 그 이상의 정상간에 필요하다면 회담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지금 북핵관련해 급박한 상황이 진전되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힐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해 영변 핵시설에 대한 1차 검증을 마치고 미국의 북한에 대한 테러지지원국 해제가 합의 된 것이라는 추축을 할 수 있고 또 하나는 미국은 북한 시설내 핵 분리 처리 관련 종전선언과 북미 수교 정상화를 전제로 미국의 신고하에 핵 시설 수용을 일괄 타결 할 것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이 직접 평양을 방문해 이 문제를 담판 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협상이 타결 되면 남과북 미국, 중국이 모여 종전 선언과 미국과 북한 수교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타결해 4국 정상화하는 빅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이를 위해 "북한의 통일정책, 북망 정책 변경을 위해서도 교착된 남북관계의 대화를 재개하고 핵문제의 최대 피해국이 될 수 있는 한국이 주도권적으로 협상 중재를 위해서도 대북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피격사건을 해결하고 북핵문제 일괄 타결, 북측 신뢰 회복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남북화해정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초당적 대북 특사 파견을 적극 건의 한다"면서 "민주당은 초당적 방북 단체를 포함 정세균 대표가 제안하셨던 평양 방문도 정부가 적극 나서서 주선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정부의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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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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