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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낙균 "초등교육 6년 학제개편 시급"

민주 신낙균 "초등교육 6년 학제개편 시급"

등록 2008.08.22 13:06

정미라

  기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22일 "아동성장발달단계에 맞는 학제개편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신 의원은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기피현상의 근본적 해결책은 학제 개편과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도 확대 되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적 발달단계와 현행 학제사이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아동들의 발달에 적합한 학제개편을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학령기 아동의 학습효과를 높임은 물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 민주당 신낙균 의원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교사에게 근무경력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서 그는 "교육당국의 근시안적 접근을 비판하며, 교사가 가산점 때문에 담임을 억지로 맡도록 하는 것은 교육적이지 않을 뿐더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시대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당국과 정치권의 반성이 필요하다"며 "학제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라며 "18대 국회에서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을 중등교육으로 전환하고 초등교육을 5년으로 줄이는 학제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78%가 사립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여서 유치원의 공교육확대도 매우 절실한 과제" 라며 "해결책으로 한 학년이 줄어들고 전체 출생아동수의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여분의 교사를 유치원 아동의 교육에 활용할 것" 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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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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