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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국현 당당히 검찰 조사 받아야"

한 "문국현 당당히 검찰 조사 받아야"

등록 2008.08.22 10:36

정미라

  기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한나라당 김대은 부대변인은 21일 구두 논평을 통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게 검찰의 체포영장청구에 대한 소환 거부와 관련, 김 부대변인은 "문 대표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방패삼아 뒤로 숨지 말고 당당하게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이어 그는 "문 대표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공천헌금 수수혐의와 관련, 검찰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검찰이 소설을 쓰고 있다" 며 "그 동안 두 딸에 대한 거액 증여, 총선을 도구화하여 정치 역사상 유례가 없는 당채 발행, 선진당과의 야합 등 문대표의 일탈된 정치기행의 종착점은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김 부대변인은 문 대표와 창조한국당의 말대로 정말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면 당당하게 출석해서 자신의 결백함을 떳떳하게 밝히면 된다"고 말한 뒤 "그렇지 않고 출석 자체를 거부하며 야당대표 죽이기니 탄압이니 하며 정치쟁점화 시키는 것은 공당 대표와 국회의원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방패삼아 뒤에 숨어있는 비겁한 행동을 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조사에 순순히 응하는 것이 새정치를 표방한 정당의 대표로서 도리이고 순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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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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