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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영아 "독도의 날" 제정하자

한 박영아 "독도의 날" 제정하자

등록 2008.08.14 13:36

정미라

  기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서울 송파갑)은 '일본의 영토주권과 역사왜곡을 규탄한다'는 의제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동시, 독도 영토 분쟁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독도의 날' 제정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

▲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서울 송파갑)
'독도의 날'제정에 관한 청원서의 소개의원으로 나선 박영아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독도 침략정책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시행에 들어간 반면 우리 정부는 무대응 무시전략,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제대로 된 대응방안을 찾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날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와 함께 '독도의 날' 제정에 관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의 날'제정은 일본이 주장하는 '시마네현 고시(1905년)'를 기반으로 한 '다게시마(竹島)의 날'보다 5년이나 앞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천명한 '대한제국 칙령(1900년)'에 근거, 국제법적으로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결정적 기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그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또 국제법적으로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결정적 기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독도의 날'제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독도의 날' 제정은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한 유일한 주권국이며, 그 어떤 독도 침탈의 군국주의적 기도에도 단호히 맞섲다는 확고한 역사인식에 기초해,"불안정한 동북아 정세에서 평화의 '독도'가 되길 바라는 국민적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독도의 날'이 제정되도록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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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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