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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법사위원장은 제3당 배정해야

김창수, 법사위원장은 제3당 배정해야

등록 2008.07.29 13:08

유성귀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귀 기자】여야간 증인채택으로 인한 국정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늑장개원과 국회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자유선진당의 `원구성'에 대한 언성이 높아지고 있다.

▲ 자유선진당 김창수 대변인이 `원구성'과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며 법사위원장 자리는 중립적인 제3당에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 유성귀 기자
자유선진당 김창수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국회의 늑장개원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밥그릇 다툼으로 원구성이 늦춰지는 등 국회정상화가 설상가상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양당의 당리당략으로 인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지난 25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항의방문, 국회법상 의장의 조정권을 발동해서라도 국회를 조기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김 대변인은 "몇몇 특위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파행적인 `태업국회'를 하루속히 탈피하고 민생국회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두 당이 맞서고 있는 법사위원장 자리는 차라리 중립적인 제3당에 배정할 것"을 제의했다.

또한 "방통위원회의 소속 상임위 지정문제는 국회내의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및 학계의 객관적 의견을 수렴하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의장 직원으로 결정할 것"과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는 원내 의석수를 합리적으로 고려해 공평하게 배분할 것을 제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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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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