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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TF 첫 회의..."주미대사 질책 할 수도"

독도 TF 첫 회의..."주미대사 질책 할 수도"

등록 2008.07.28 17:55

유성원

  기자

신각수 차관,"미흡했던 점 확인시 조치 취할 예정"

▲ 외교통상부 신각수 제2차관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외교통상부 신각수 제2차관은 28일 미국 국립지리원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분쟁구역'으로 분류한 가운데 우리정버는 세계 각국의 독도 오기(誤記) 표기 등에 보다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첫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 으로 변경 표기한 것과 관련 "주미 한국대사관의 미흡했던 점이 확인 되면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신 차관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목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것에 이어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져 드려 죄송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장으로 하는 TF팀에는 조약정책관이 총괄 및 조정을 맡고 동북아국 북미국 유럽국 등 각 지역국 국장급과 국제기구정책관실 등 인사들이 참여하며, BNG에 '독도영유 표기'를 원상복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독도 표기 오류 시정 및 홍보를 진행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히고 앞으로 "주2회 정기 TF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고 ,또 수시로 필요할 경우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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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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