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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집권 여당 국민께 약속 지켰다"

[7.3전대] 강재섭 "집권 여당 국민께 약속 지켰다"

등록 2008.07.03 15:07

유성원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한나라당은 3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지도부를 선출하는 '어울림 2008 제10차 7.3전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보자 인사로 진행됐다.

이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전대인사를 통해 "반드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면서 "저는 오늘 그 약속을 지키고 떳떳하게 여러분 앞에 섰다. 저는 유쾌하고 행복하다. 정권창출을 하고 오늘 여의도를 떠난다. 저의 모든것을 다 던졌다. 지난 2년을 결코 있지 않겠다" 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이어 강 대표는 "오늘 뽑힌 여러분이 뽑을 새지도부는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드시 멋진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며 "집권 후 첫 전당대회라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모든 화합과 평화스런 그런 대회가 되도록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대표는 "지난 경선과 갈등은 제가 오늘로 모두 안고 떠나겠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변함없는 진리라는 말속에 섬김의 정치를 해나가면 이 정부는 성공할수 있다" 며 "2년간 복무를 마치고 만기를 채우고 예비군으로 돌아가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하며, 총리인선을 겨냥한듯 예비군 발언에 주목할 만하다.

이날 홍준표 원내대표도 이자리에서 "우리는 이 모든 어려운 상황속에서 BBK를 극복하고 이 정부를 자랑스럽게 출범 시켰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한나라당을 이끌고 대선과 총선을 이끌어 낸 강재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하고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는 집권여당 이후 첫번째 뜻 깊은 전대를 맞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걸쳐 매우 혼란 스럽다" 며 "진보세력의 반대세력이 앞으로 5년간 지속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화합정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우리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반족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의 전대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한나라당은 사회적 약자와 없는 사람을 돕는 따뜻한 한나라당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 정부의 성공은 한나라당의 성공이고 온국민의 성공이 될것이다" 며 모두에게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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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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