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보자 인사로 진행됐다.
이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전대인사를 통해 "반드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면서 "저는 오늘 그 약속을 지키고 떳떳하게 여러분 앞에 섰다. 저는 유쾌하고 행복하다. 정권창출을 하고 오늘 여의도를 떠난다. 저의 모든것을 다 던졌다. 지난 2년을 결코 있지 않겠다" 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 ||
이어 강 대표는 "오늘 뽑힌 여러분이 뽑을 새지도부는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드시 멋진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며 "집권 후 첫 전당대회라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모든 화합과 평화스런 그런 대회가 되도록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대표는 "지난 경선과 갈등은 제가 오늘로 모두 안고 떠나겠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변함없는 진리라는 말속에 섬김의 정치를 해나가면 이 정부는 성공할수 있다" 며 "2년간 복무를 마치고 만기를 채우고 예비군으로 돌아가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하며, 총리인선을 겨냥한듯 예비군 발언에 주목할 만하다.
이날 홍준표 원내대표도 이자리에서 "우리는 이 모든 어려운 상황속에서 BBK를 극복하고 이 정부를 자랑스럽게 출범 시켰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한나라당을 이끌고 대선과 총선을 이끌어 낸 강재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하고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는 집권여당 이후 첫번째 뜻 깊은 전대를 맞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걸쳐 매우 혼란 스럽다" 며 "진보세력의 반대세력이 앞으로 5년간 지속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화합정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우리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반족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의 전대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한나라당은 사회적 약자와 없는 사람을 돕는 따뜻한 한나라당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 정부의 성공은 한나라당의 성공이고 온국민의 성공이 될것이다" 며 모두에게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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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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