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이 주도, 미국에서 농장하는 재미교포가 무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서울=뉴스웨이 유성귀 기자】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 이후 즉시 발효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가 대대적으로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촛불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시식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빠르면 오는 12일 서울 시내 1만명 가량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파티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서 논란이 예상된다.
1만 명분의 쇠고기는 미국에서 쇠고기 농장을 운영 중인 재미교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수단체들은 오는 5일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시위 반대 `맞불집회'를 갖는다.
1만명 시식회를 갖는 보수단체들은 당초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검토 했으나 잔디복원공사로 인해 서울 신촌 등 다른장소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5일 촛불시위 `맞불집회'에는 미국 현지 대학생 100여 명과 원어민 강사 100여명, 한국 거주중인 외국인 200여 명 등이 초청돼 참석 예정이며, 탈북자단체 회원 300여 명도 이 집회에 가세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날 최소 10만명이 참석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시위를 민주노총 주도로 열릴 예정이어서 이들 보수단체들과 충돌이 우려된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이들은 빠르면 오는 12일 서울 시내 1만명 가량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파티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서 논란이 예상된다.
1만 명분의 쇠고기는 미국에서 쇠고기 농장을 운영 중인 재미교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수단체들은 오는 5일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시위 반대 `맞불집회'를 갖는다.
1만명 시식회를 갖는 보수단체들은 당초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검토 했으나 잔디복원공사로 인해 서울 신촌 등 다른장소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5일 촛불시위 `맞불집회'에는 미국 현지 대학생 100여 명과 원어민 강사 100여명, 한국 거주중인 외국인 200여 명 등이 초청돼 참석 예정이며, 탈북자단체 회원 300여 명도 이 집회에 가세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날 최소 10만명이 참석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시위를 민주노총 주도로 열릴 예정이어서 이들 보수단체들과 충돌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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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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