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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전국여성대회 참석···"심 대표가 총리에 가장 적합"

昌, 전국여성대회 참석···"심 대표가 총리에 가장 적합"

등록 2008.06.30 16:21

유성귀

  기자

"평화적에서 폭력으로 변질 된다는 것은 법치주의에 반항하는 것"

【서울=뉴스웨이 유성귀 기자】자유선진당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회창 총재와 권선택 원내대표, 류근찬 정책위의장, 박선영 대변인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각 시도당 여성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선진당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유선진당 황인자 여성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성원과 지지 덕분에 우리 자유선진당은 지난 제 18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모두 18명의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다"며 "이영애 최고위원과 박선영 대변인 등 두명의 여성의원이 자유선진당의 이름으로 국회에 진출하였다"고 설명했다.

▲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전국 시.도당 여성위원장들과 손을 들고 있다.
ⓒ 유성귀 기자
또한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비록 지난 총선에서 여성에게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진 못했지만 남은 차별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며 "2년 후인 2010년엔 지방선거, 그리고 2012년엔 또 다시 총선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에 나설 채비를 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여성대회에 참석한 이회창 총재는 "한나라당에 있을때 큰 대회를 치르면서 들어와 보고 이곳이 첨이다. 이렇게 많이 오고 꽉찬 모습을 보면서 다시 당이 새출발하는 구나 생각하면 감격을 느낀다"며 "남성들이 하지 못하는 당의 활력과 정렬, 이런걸 가지고 보여주고 있다. 여성동지들은 적극성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여성들은 좋아하는 대상을 두고 여과없이 정렬을 표출한다"며 "이런 적극성을 찾을 수 있는 여성당원만이 당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여성들의 불변하는 충성심을 강조했다.

▲ 이회창 총재가 자유선진당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유성귀 기자
지난 대선 무소속으로 홀혈단신으로 출마했던 이회창 총재는 그날을 회생하며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직후, 사무실을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지지율이 높았다. 하지만, 언론의 바판과 공격으로 인해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면서 많은 지지자들이 떠났다"며 "하지만 그때, 그 어려웠을 시기에 옆에서 도와준 분들이 바로 여성동지들이다"고 `여심불변'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날 이회창 총재는 촛불시위로 인한 경찰의 강경대응과 폭력시위로 변질되는 것을 강조하며 "폭력 시위나 비폭력 시위단에서 과잉이다, 아니다, 시끄러운 가운데 우리는 평화적 방안을 제시 했다"며 "국민의 진정한 의사가 반영되야 한다. 평화적에서 폭력으로 변질 된다는 것은 법치주의에 반항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 총재는 "여성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지지해 주셔야만이 제가 `향도' 역할을 똑바러 할 수 있다"며 현시대 정치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힘은 여성임을 주장했다.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에 대한 총리인선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인 이 총재는 "요즘 보니까 특히 충청권에서 당내 불난이 있고 시끄럽다는 보도가 있었다. (불난은)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 "총리 파동으로 일부 그런일이 있었지만, 심 대표께서는 총리에 가장 적합하다"고 심 대표 총리내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자유선진당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시.도당 여성당원들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함영이 여성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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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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