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6℃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언론인 72%, "최시중 방통위장 사퇴해야"

언론인 72%, "최시중 방통위장 사퇴해야"

등록 2008.06.30 14:39

강재규

  기자

【서울=뉴스웨이 강재규 기자】현 정부의 방송통신정책을 주관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에 대해 언론인 72% 가량이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본부장 천정배)는 30일 언론현업인 200명을 비롯해 언론학자 100명 등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 및 여론조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사퇴에 대해 71.7%가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본 응답자는 27.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언론 관련 주요 이수 및 언론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주제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또 정연주 KBS 사장의 거취와 관련, 임기보장이 66.5%, 사퇴해야한다가 31.1%로 나타났으며, 광우병 위험 및 촛불시위에 대한 공영방송의 보도에 대한 공정성과 관련해서는 공저했다가 66.9%, 다소 편파적이었다가 31.9%였다.

현 정부의 언론 정책 전반의 방향에 대해서도 응답자들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가 77.0%로 '바람직하다'의 16.1%보다 월등히 많았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강재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