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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의원, 세비 기부 이어져

무소속 의원, 세비 기부 이어져

등록 2008.06.30 13:32

최병춘

  기자

강운태 의원 지역 사회복지회에 세비 전액 기부 "국회 조속히 정상화돼야"

【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야당의원들의 등원거부로 18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시작됐음에도 한달가까이 운행이 중단되자 의원들 내부에서 이번에 지급되는 세비를 반납 또는 기부하는 등의 행동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강운태 무소속 국회의원은 30일 아직 개원조차 못하고있는 국회를 향해 "여·야 정파를 떠나 국회의원의 의무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여야 각 정당은 조속히 국회정상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 강운태 의원은 국회개원이 장기가 공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께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공전 속에 지급된 자신의 세비 5월분과 6월분 7백7십8만7천원을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강 의원은 국회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한나라당에 '가축전염병예방법' 즉시 개정을 촉구했으며 민주당등 야당은 조건없이 하루 빨리 등원할 것을 촉구 했다. 또 촛불집회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강경진압방침을 즉시 철회하고 평화적인 집회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면서 "더이상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국회가 정상화 되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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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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