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의원 지역 사회복지회에 세비 전액 기부 "국회 조속히 정상화돼야"
강운태 무소속 국회의원은 30일 아직 개원조차 못하고있는 국회를 향해 "여·야 정파를 떠나 국회의원의 의무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여야 각 정당은 조속히 국회정상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 강운태 의원은 국회개원이 장기가 공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께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공전 속에 지급된 자신의 세비 5월분과 6월분 7백7십8만7천원을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강 의원은 국회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한나라당에 '가축전염병예방법' 즉시 개정을 촉구했으며 민주당등 야당은 조건없이 하루 빨리 등원할 것을 촉구 했다. 또 촛불집회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강경진압방침을 즉시 철회하고 평화적인 집회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면서 "더이상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국회가 정상화 되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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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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