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전당대회 앞둔 박 후보 '상통의 정치' 펼칠 것 다짐
박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쇄신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다, 한나라당에 강한 변화와 쇄신의 새바람이 불도록 하겠다"며 강한 당 대표 선출의 의지를 보였다.
▲ 한나라당 박희태 경선 후보 | ||
또한 "여성의 당직과 공직진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며 여성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뜻을 내비쳤다. "당직뿐만이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 참여기회를 확대해 여성바람, 여풍을 실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민심이 청와대와 정부에 바로 전달되는 '소통의 고속도로'를 만들어 '상통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하며 그동안 정부가 가장 지적받았던 소통부재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여당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여당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도 언제나 한나라당이 있도록 하겠다"고 한 뒤 "청와대와 당이 정례회동뿐만 아니라 상시회동을 통해 언제든지 만나서 뼈 아픈 소리를 할 줄 아는 꼿꼿한 여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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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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