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6℃

  • 춘천 9℃

  • 강릉 10℃

  • 청주 9℃

  • 수원 7℃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8℃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1℃

  • 창원 11℃

  • 부산 11℃

  • 제주 11℃

허태열 "정몽준, 한나라당 정체성 흔들려"

허태열 "정몽준, 한나라당 정체성 흔들려"

등록 2008.06.30 09:40

정미라

  기자

2002 대선, 노무현 대통령과 후보단일화 `잊을 수 없는 기억'

▲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친박계,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이 '7·3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는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은 30일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몽준 후보는 당대표로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와 후보단일화 했던 정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한나라당 정체성은 뿌리부터 흔들릴 것으로 우려했다.

또, "정부에 이어 당마저 '强富者黨(강부자당)'의 별칭을 달고 다닐 것"이라며 "한나라당 정책은 3조원대 부자 당 대표의 재산보호정책이라는 공격도 엄청나게 듣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허 후보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킬 사람은 당원"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당원의 선택을 기대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