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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화물운송 정상 `가속도'

부산항-화물운송 정상 `가속도'

등록 2008.06.20 08:38

유성원

  기자

비조합원들도 대부분 현장 복귀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화물연대 조합원들이 20일 각자 현장으로 돌아가 화물수송에 나선다.

비조합원들도 대부분 현장으로 복귀한 상태여서 화물운송에 더욱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부산항 곳곳에 천막시위를 벌이던 조합원들도 19일 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 운송료 19% 인상 합의, 또 화물연대와 정부의 협상이 타결 됨에 따라 농성울 풀고 철수했다.

▲ 화물연대 운송 재개로 바빠진 부산항
또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부두 7곳가운데 6곳의 장치율이 91.7%까지 올라가 위험했던 높은 장치율은 다행히 극적인 타결로 인해 위험수위를 빗겨갔다.

이는 갑자기 부산항이 어제 일시적인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아져 장치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오늘 빼곡히 들어선 컨터이너 수입화물을 부두 밖으로 우선 빼내야 하는 등 파업에 복귀한 조합원과 비조합원들은 오늘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될것으로 보이며 정상적인 상황까지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소요시간이 걸릴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도 부산 4개 철강회사와의 협상지연을 이유로 운송파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지만 어제 집행부 회의를 거쳐 복귀를 결정함에 따라 부산항은 빠른 속도로 정상을 찾을것으로 보인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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