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 ||
선진당은 그러나 "한미양측 대표단이 벌이고 있는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자율규제방식이나 수출증명프로그램을 보증하는 것이 실행력을 어디까지 담보할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국민건강권을 담보할 수 있는 검역주권문제가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금할 길 없다"고 강조했다.
선진당은 특히 "이번 쇠고기문제는 본질적 책임을 전가하거나 눈 가리고 아웅식의 미봉책으로는 결코 국민적 저항을 누그러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민심에 부합하는 최종 협상결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은 또한 "청와대와 내각개편이 총리를 제외한 장관 몇 사람을 바꾸는 땜질식 개각이나 국면호도용이 아니라 상처난 민심을 어루만지고 국민대통합을 일궈나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이명박 정부의 새출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과감한 인적쇄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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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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