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문 대통령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포용·도약”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제회복, 주거문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북미․남북대화, 권력기관 개혁, 한반도 평화 등도 함께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면서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