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승진, 한진家 3세 경영 시대 본격화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한진그룹은 오는 11일부로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대한항공 강영식 부사장이 한국공항 사장으로 임명됐다. 조현민 전무도 전무B에서 전무A로 승진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위해 조원태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고 경영전면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