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HDC운용 지분 세 자녀 양도 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지주사 전환을 추진중인 가운데 회금융 자회사 HDC자산운용 지분을 3자녀에게 넘기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선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오너 개인 지분 교통 정리라는 관측과 함께 3세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정지 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HDC자산운용 지분 87.09%를 엠엔큐투자파트너스 48.07%, 자녀 준선 씨 13.01%, 원선씨 13.01%, 운선 씨 13.01%씩 골고루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