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배구조-귀뚜라미③]최진민 회장, 돈되면 다 한다…보일러, 사업 다각화 안간힘
보일러사업은 전통적으로 봄·여름철이 비수기로 꼽힌다. 이에 보일러사업이 주축인 귀뚜라미그룹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사업을 위해 활로를 개척하고 보일러 외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2000년 이후 보일러 사업이 정체기를 맞자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렸다. 당시 해외 시장은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공기정화) 등의 구분이 점차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거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