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그룹 내부거래 실태│농심] 오너일가 계열사, 내부거래 개선 잰걸음
2세 경영구도를 구축한 농심그룹이 내부거래 개선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집단 기준인 자산 5조원 보유를 앞두고 계열사 간 거래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농심그룹은 농심홀딩스를 지배회사로 상장사 3개, 비상장사 15개, 해외법인 15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 농심그룹은 창업주 신춘호 회장의 세 아들이 각각 농심홀딩스, 율촌화학, 메가마트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