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임원진, ‘청년희망펀드’ 20억원 기부

효성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청년희망펀드’에 총 20억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조석래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16억을 기부하고,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임원진도 펀드에 동참해 총 2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조석래 회장은 “미래성장동

권오준 포스코 회장, 매월 급여 20% 청년희망펀드 기부

포스코그룹 전 임원들이 11월부터 청년희망펀드 기부행렬에 동참한다. 포스코그룹은 11월 급여부터 권오준 회장 20%를 비롯해 전 임원들이 매달 10%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비상경영 쇄신안 발표 이후 자발적으로 급여의 10~20%를 반납해 왔는데, 이를 청년희망펀드 기부로 대체한 것이다. 기부금 합계는 월 평균 3억3000만원, 연간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임원들은 최근 세계적인 철강공급 과잉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청년 희망펀드 동참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1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행렬에 동참했다.산업은행은 이날 홍 회장이 일시금 1000만원과 월급여의 10%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홍 회장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도 기회를 받지 목하는 청년 세대들이 자신들의 꿈과 포부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미력한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홍 회장에 이어 KDB산업은행의 5개 금융 자회사 KDB대우증권, KDB캐피탈

朴대통령, 청년희망펀드에 2000만원 쾌척···매달 월급 20% 기부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조성을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이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에는 매달 월급에서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한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