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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해명하라"···고성 오간 KT 임시주총
KT가 30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걸음,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앞서 일부 주주들과 노동조합 측에서 반대 입장을 던지며 분전을 예고한 만큼, 주총장에선 의사 진행이 어려울 정도의 고성이 오갔다. 혼란 속 예정된 의안이 모두 정상 통과, 이사진이 꾸려진 가운데 남은 과제인 '대표 선임'을 두고 업계 이목이 쏠린다. KT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T 연구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임시주총을 개최했다. 임시주총 의장으로 나선 박종욱 KT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