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안정 확신 때까지 긴축 기조 장기간 지속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장기간 긴축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가와 성장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총재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경로가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통화위원 가운데 4명이 물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