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상위제약사 1분기 실적총액 1조3979억원 ‘호조’
약가인하·리베이트 등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제약사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9일 금융감독원에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13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 매출액은 1조3979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1조2859억원에서 1120억원 증가한 8.7%의 신장세를 나타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전년 동기(627억원)대비 72.6% 증가했다. 제약사별로는 동아제약이 1분기 매출 2156억원으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유한양행이 2155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