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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U+ 알뜰폰, 또 경쟁사 고객 유치에만 '지원금'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 일부 대리점(판매점)이 7월에 이어 11월에도 경쟁회사(SKT·KT) 고객 유치에만 보조금을 주거나 같은 계열(LG) 번호이동을 금지하는 '차별적 리베이트' 정책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차별적 보조금 지급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 업계에서는 LGU+ 계열의 이런 정책이 최근 KT를 제치고 이동통신(MNO) 2위 사업자까지 발돋움하는 데 일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대해 미디어로